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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몬드* : 감정을 모르는 소년, 관계를 통해 변화하는 성장, 인간 이해에 대한 깊은 시선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로, 2016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를 중심으로, 그가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감정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작가는 뇌 편도체 이상으로 공감 능력이 결여된 주인공을 통해, 감정이란 무엇인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란 무엇인지 깊이 있게 묻고 있습니다. 단순한 성장소설을 넘어,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담은 이 작품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감정을 모르는 소년소설의 주인공 윤재는 편도체가 일반인보다 작게 태어난 인물입니다. 이로 인해 그는 공포, 분노, 슬픔, 기쁨 등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2025. 3. 31.
[도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부모의 말습관, 감정을 조율하는 대화법,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소통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말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안내하는 책입니다. 아이를 훈육하거나 공감하려고 해도, 막상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말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단순한 육아 지침이 아니라, 감정과 행동의 깊은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말과 태도를 갖추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부모뿐 아니라 모든 양육자에게 큰 울림을 주는 소통의 지침서입니다.부모의 말습관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서 부모의 ‘말습관’이 아이의 정서와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말투, 어조, 단어는 그 자체.. 2025. 3. 30.
[도서] *2030 축의 전환* : 인구 구조의 변화, 기술과 소비의 재편, 미래 사회를 위한 준비 *2030 축의 전환*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인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én)이 집필한 미래 전망서로, 다가올 2030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날 경제, 사회, 기술, 인구 구조의 변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지속적인 변화’를 관찰하고 연결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야만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개인과 기업, 사회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통찰력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인구 구조의 변화마우로 기옌은 *2030 축의 전환*에서 인구 구조의 변화가 앞으로의 세계 질서와 소비, 경제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2025. 3. 30.
[도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인생의 무한한 가능성, 후회와 선택, 존재의 의미를 찾는 여정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영국 작가 매트 헤이그(Matt Haig)가 2020년에 발표한 소설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적 설정 속에 인생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주인공 노라는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을 후회하며 생을 마감하려는 순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라는 신비한 공간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가 선택하지 않았던 수많은 삶을 경험하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인생에 지친 이들을 위한 위로와 성찰의 소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인생의 무한한 가능성*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설정은 ‘하나의 인생이 아닌, 수많은 선택지로 이어진 무한한 삶의 가능성’입니다. 주인공 노라는 자살 직전 도착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2025. 3. 29.
[도서] *공정하다는 착각* : 능력주의의 함정, 공정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 사회적 연대의 회복 *공정하다는 착각(The Tyranny of Merit)*은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이 2020년에 발표한 저서로, 오늘날 사회 전반에 만연한 ‘능력주의(Meritocracy)’ 이데올로기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분석한 작품입니다. 그는 능력주의가 정의롭고 공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불평등과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샌델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오랜 시간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번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사회가 믿고 있는 ‘공정’의 개념을 근본부터 되짚습니다.능력주의의 함정샌델은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능력주의가 갖는 본질적인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냅니다. 능력주의는 개인의 노력과 재능을 기준으로 성취를 평가하며, 그에 따라 보상을 부.. 2025. 3. 29.
[도서] *더 해빙* : 부를 끌어당기는 감정의 힘, '가지고 있음'의 철학,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실천 *더 해빙(The Having)*은 마인드 파워 전문가 이서윤과 마케터 홍주연이 함께 집필한 자기계발서로, ‘부를 끌어당기는 감정의 기술’을 주제로 삶의 풍요로움을 실현하는 법을 제시합니다. 두 저자는 단순한 돈의 개념을 넘어서 ‘해빙(Having)’, 즉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감정의 파동을 바꾸고, 진정한 부와 행복을 끌어당길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수백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되었고, 소비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마음의 충만함을 통해 더 큰 풍요를 경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부를 끌어당기는 감정의 힘*더 해빙*의 핵심은 ‘감정’이 부를 끌어당긴다는 점입니다. 저자들은 우리가 어떤 감정을 지속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진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 202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