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아몬드* : 감정을 모르는 소년, 관계를 통해 변화하는 성장, 인간 이해에 대한 깊은 시선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로, 2016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를 중심으로, 그가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감정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작가는 뇌 편도체 이상으로 공감 능력이 결여된 주인공을 통해, 감정이란 무엇인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란 무엇인지 깊이 있게 묻고 있습니다. 단순한 성장소설을 넘어,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담은 이 작품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감정을 모르는 소년소설의 주인공 윤재는 편도체가 일반인보다 작게 태어난 인물입니다. 이로 인해 그는 공포, 분노, 슬픔, 기쁨 등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