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을 디자인하라*는 박용후 작가가 2015년에 발표한 자기 계발서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통해 삶과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박용후 작가는 국내 최초의 '관점 디자이너'로, 기업과 개인이 새로운 시각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의 전환'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전환
*관점을 디자인하라*의 첫 번째 주요 메시지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박용후 작가는 성공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같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관점에서 찾습니다. 그는 같은 상황에서도 생각을 다르게 하면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관점을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절반이 남은 물컵'의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반이나 남았다' 또는 '반밖에 남지 않았다'라고 표현하지만, 박용후 작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물컵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고 묻습니다. 그는 기존의 관점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볼 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생각의 전환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큰 차이를 만듭니다. 실제로 그는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한 항공사의 좌석을 '판매 가능한 공간'으로 재정의해, 좌석의 활용도를 높여 수익을 증대시킨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는 기존에 '고정된 자원'으로 인식되던 항공 좌석을 '유동적인 자산'으로 바라본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관점의 차이
박용후 작가는 관점의 차이가 사람들 사이의 성과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존재하지만,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답이 보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같은 문제를 두고도 어떤 사람은 기회를 발견하고, 어떤 사람은 한계만을 보는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러한 '관점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스타벅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스타벅스가 단순히 '커피 판매'가 아닌 '사람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카페 문화를 선도했다고 분석합니다. 이는 '커피'라는 제품 자체보다, 고객들이 느끼는 '공간의 가치'에 주목한 덕분입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제안합니다. 한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다는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경영진은 이를 '직원들의 충성도가 낮다'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박용후 작가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충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질문을 던졌고, 이를 통해 직원 교육과 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이직률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문제를 해결할 때,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각도에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기존의 방식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도록 도와줍니다.
성공적인 변화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박용후 작가는 "변화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작은 변화가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변화의 시작은 '관점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실제로 자신이 컨설팅한 기업들이 새로운 관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책에서는 변화의 첫 단계로 '질문을 바꾸기'를 제안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에서 "이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어떨까?"로 질문을 바꾸면, 문제의 본질을 새롭게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질문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박용후 작가는 독자들에게 "같은 것을 보더라도 다르게 생각하라"고 조언하며, 이는 단순히 생각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과 결과로 이어지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책은 기업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열어 주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