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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90년생이 온다* :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조직과의 충돌,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법

by kdsnews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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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90년생이 온다* 표지 사진

 

*90년생이 온다*는 임홍택 작가가 2018년에 발표한 책으로, 밀레니얼 세대(특히 1990년대생)의 가치관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들이 조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작품입니다. 임홍택 작가는 사회학적, 심리학적 통찰을 통해 90년생들이 왜 기존 세대와 다른 태도를 보이는지 설명하며, 조직과의 충돌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업과 조직뿐만 아니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도 90년생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90년생이 온다*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특히 90년대생의 주요 특징을 다룹니다. 임홍택 작가는 이들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개인주의적 성향과 자율성을 중시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이들은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지 않으며, 자신의 가치와 일의 의미를 찾고 싶어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책에서는 90년생들의 주요 특징으로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며, 야근이나 불필요한 회식을 강요받는 것을 극도로 꺼립니다. 임홍택 작가는 "이들에게 일은 삶의 일부일 뿐, 삶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가치관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그는 90년생들이 솔직하고 직설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수평적 소통을 원하며,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나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서는 거리낌 없이 의견을 제시합니다. 이는 기존의 위계질서와 권위적인 조직 문화에서는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오히려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90년생이 온다*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단순히 세대 차이로 치부하지 않고, 이들의 행동 이면에 숨어 있는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며, 독자들이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임홍택 작가는 90년생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조직과의 충돌

임홍택 작가는 *90년생이 온다*에서 90년생들이 기존 조직과 충돌하게 되는 주요 원인을 분석합니다. 그는 90년생들이 기존의 권위적인 조직 문화와 일방적인 지시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기존의 상명하달식 조직 문화에서는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90년생들이 조직 내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 문화"를 들고 있습니다. 기존 세대는 상사가 지시한 일을 충실히 보고하는 것을 중시하지만, 90년생들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때로는 기존의 방식을 따르지 않기도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상사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임홍택 작가는 "오히려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그는 90년생들이 조직 내에서 "정당한 평가"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연차나 나이에 따른 평가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와 노력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기대합니다. 이는 조직의 인사 평가 시스템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임홍택 작가는 공정한 평가 시스템이 90년생의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90년생이 온다*는 조직이 90년생들과의 충돌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임홍택 작가는 기존의 위계질서를 유지하되, 유연하고 수평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정당한 평가와 보상 체계를 마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90년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법

*90년생이 온다*는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임홍택 작가는 90년생들이 "솔직한 피드백"을 선호하며, "형식적이고 겉치레만 있는 소통"을 거부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90년생과의 소통에서는 직접적이고 투명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책에서는 90년생들과의 소통에서 "듣기"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때, 더 큰 열정과 성과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이 느끼는 불만이나 어려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홍택 작가는 "간단한 칭찬 한마디라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이 큰 효과를 가져온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90년생들과의 소통에서는 "공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지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의 소속감과 인정입니다. 이를 위해 상사나 선배들이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90년생이 온다*는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이 조직의 성공과 발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임홍택 작가는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이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조직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치며

*90년생이 온다*는 90년생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들과의 충돌을 줄이며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임홍택 작가는 새로운 세대와의 차이를 단순히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조직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기업과 조직의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90년생이 온다*는 세대 간의 이해를 통해 더 나은 사회와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익하고 통찰력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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